하코네 온천 호텔 추천 –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Hakone Retreat fore)

Hakone Retreat före

일본 가나가와현의 하코네는 온천으로 유명하여 많은 료칸과 하코네 온천 호텔 추천 드리기 좋은 지역인데요. 도쿄와 가까워 일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죠. 그중 아주 만족스럽게 두 번 다녀온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Hakone Retreat fore)를 하코네 온천 호텔 추천 합니다.

도쿄에서 하코네까지는 보통 신주쿠역에서 오다큐 로망스카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요. 도쿄에서 하코네까지 철도로 이동하는 방법은 별도로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오다큐 시간표 : https://www.odakyu.jp/korean/transport/timetable/)

제가 방문했던 2018년 당시에는 네스트 인 하코네(Nest Inn Hakone)라는 이름이었는데 최근에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참고로 2018년 4월과 9월에 다녀왔습니다.)

하코네 온천 호텔 추천 – Hakone Retreat före 가는 방법

하코네유모토역에서 Hakone Tozan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올라간 후, 하코네 가라스노모리마에(箱根ガラスの森前)라는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바로 앞에 하코네 글라스 뮤지엄이 있기 때문에 붙은 정류장 이름이에요.
버스에서 내리면 도로 건너 편에 Hakone Retreat fore로 올라가는 언덕을 통해 5분정도 도보 이동하면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통해 가는 길을 체크해 주세요.

외관 및 조경

산 속에 고요히 위치한 Hakone Retreat fore는 온통 초록 빛으로 평온한 느낌이에요. 또한 일반적인 리조트와 달리 객실이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조용함 속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새 소리, 물 소리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밤에도, 낮에도 참 예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체크인

체크인을 위해 카페 겸 라운지로 사용 되고있는 로비에 방문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언덕을 통해 거의 다다를 때 즈음, 이미 친절한 스탭 분께서 마중나와 짐을 건네 받으며 이곳으로 안내 받게 돼요. 다양한 국적의 스탭들이 있기 때문에 고객의 출신에 따라 가장 적합한 스탭들을 담당으로 배정하는 듯 했어요. 제가 이곳에 첫 방문했을 때에는 한국 스탭 분이 계셔서 이틀 동안 너무나도 친절하고 편안하게 안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체크인을 위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기 전에 따뜻한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를 웰컴 드링크로 제공합니다. 체크인 후 바로 주변 관광을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테이크아웃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이 라운지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지금도 여전한 지는 모르겠지만 렌터카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한 하코네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어요. 저는 Hakone Retreat före에 들어온 이상 온전히 이곳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따로 이용하진 않았어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객실

방문한 두 번 모두 디럭스 더블(DELUXE DOUBLE) 타입의 룸을 이용했어요. 공교롭게도 두 번째 방문에서도 처음 이용했던 방에 배정받아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첫 번째 방문 때 방문을 열자마자 “너무 좋아!”라는 말만 계속 했을 정도로 이 방과 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같은 방에 배정받았음에도 마냥 좋았습니다.

객실에 들어서면 보기만해도 포근한 침실과 노출 콘크리트 타입의 욕실/화장실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사진으로도 100% 표현되지 않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힘들게 이곳에 온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그리고 온전한 휴식을 위한 곳이라 그런지 TV는 따로 없습니다. 대신 이곳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 오디오가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연결해서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었어요. 라디오를 켜도 좋아요.

하코네가 위치한 가나가와현의 주변 해안지역은 쇼난(湘南)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저는 그 지역의 라디오 방송인 쇼난 비치 FM(Shonan Beach FM 78.9)을 자주 듣고 있어요. 서핑으로 유명한 해안지역이기 때문에 비치, 휴양지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재즈, 팝 음악이 주로 타오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일본 라디오 어플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답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거실의 넓은 책상에는 앤틱한 만년필과 잉크, 메모지가 놓여 있어요. 괜히 만년필로 의미없는 낙서를 끄적여 보는 것도 이곳의 Slow life와 잘 어울렸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들이 참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죠. 창의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바깥 테라스에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무 흔들리는 소리, 새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좋아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침실 벽면의 높은 곳에는 가로로 길쭉한 창문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창문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에요. 하지만 밤에는 아무래도 바깥에서 내부가 잘 보이기 때문에 커튼을 닫고 있었답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온천

온천은 객실에서 나서서 야외의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조금 더 깊숙한 산 속에 자리 잡고 있어요. 온천욕을 위해 객실에 제공된 편안한 트레이닝복, 슬리퍼을 착용 후 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온천의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운영하지 않는 시간 대에는 욕탕 청소와 함께 남녀 탕 교체를 진행하는 것 같아요. 아침에 온천욕을 즐기실거라면 조식을 드신 후 늦지 않도록 얼른 가시는게 좋겠네요.

온천 운영시간
아침 : 6:00 ~ 10:00
주/야간 : 14:00 ~ 25:00

온천을 이용하고 나면 체크아웃 할 때 일정금액의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정확한 금액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몇 백엔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탈의실은 편백나무의 편안한 분위기로 역시나 조용합니다. 타올과 드라이기 등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객실에서 별도로 가지고 오실 필요는 없어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온천욕탕은 실내, 노천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숙하는 호텔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방문한 두 번 모두 사람이 한 명도 없거나 몇 분 정도 계셨었어요. 덕분에 저처럼 운이 좋다면 공용 온천이지만 프라이빗 욕탕과 같은 느낌으로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

밤에는 이곳이 산 속이라 바깥이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온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죠! 노천탕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벽면을 경계로 남/녀 탕이 붙어 있기 때문에 벽을 사이로 소리가 조금씩 들립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아침의 온천 가는 길, 온천 탕 분위기도 정말 평화롭죠. 밤 사이 남/녀 탕이 교체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는 또 다른 온천에 온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휴식공간(Free Bird & Terrace)

Hakone Retreat fore에는 Free Bird & Terrace라는 별채의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객실에서도 충분히 편안한 시간을 즐기기 좋지만 아무래도 방 안에만 있으면 지루함도 있겠죠. 그럴 때 슬리퍼 신고 나와 또 다른 매력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비나 눈까지 내려준다면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공간입니다.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내부에는 이곳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많은 의자와 테이블이 여유있게 놓여 있습니다. 이곳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진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머물러도 참 좋은 곳이에요. (이곳에 오는 고객들은 전부 방에만 있나봐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테이블에는 간단한 스낵과 컵라면, 음료/물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Hakone Retreat fore에 들어온 이상 주변 편의점 등으로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밤에 출출할 때 간단히 배를 채우기도 좋아요.

그리고 여러가지 책과 잡지 등이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조식(WOODSIDE dining)

조식은 WOODSIDE dining 이라는 가장 큰 건물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과 여유로운 테이블 배치로 전혀 복잡한 느낌이 없어요. 뷔페식으로 주로 양식과 베이커리 류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베이커리는 인근 가마쿠라 지역의 Paradise Alley Bread 라는 곳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전부 맛있었어요. 조식과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빵이 같은 종류로 보입니다. 음식들은 지역 생산물을 재료로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저녁에는 별도 코스예약을 한 고객에게 와인 등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숲 속에서 은은한 조명의 통나무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참 좋겠네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편안한 투숙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마치면 스탭 분들이 전용 카트를 이용해서 친절하게 입구까지 데려다 주고 있어요. 편안한 시간이었는지, 만족스러웠는지 물어보시는데 마지막까지 친절함에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일상이 바빠질 수록 언제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Hakone Retreat fore.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좋아진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하코네 온천 호텔 추천 드립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정보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hakone-retreat.com/